SBS뉴스

뉴스 > 국제

벨기에서 파리테러 용의자 1명 경찰에 사살

이홍갑 기자

입력 : 2016.03.16 08:44|수정 : 2016.03.16 09:32


벨기에 경찰이 브뤼셀에서 프랑스 파리 테러에 연루된 용의자 수색 작전을 벌이던 중 총격전이 벌어져 용의자 1명이 사살되고 경찰관 4명이 부상했습니다.

샤를 미셸 벨기에 총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브뤼셀 남부에서 테러 용의자 검거를 위한 일상적 수색 중 총격을 받아 경찰이 검거 작전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벨기에 검찰도 성명을 통해 이번 작전에서 1명 또는 여러 명이 수색 중이던 건물의 문으로 나오면서 경찰을 향해 총을 발사했다며 총격 중 소총을 든 용의자 한 명이 사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망한 용의자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작년 11월의 파리 테러 주범인 살라 압데슬람은 아니라고 수사당국 관계자들은 전했습니다.

벨기에 출신으로 프랑스 국적을 가진 압데슬람은 파리 테러 주범 중 유일한 생존자로 프랑스와 벨기에를 비롯해 유럽에 긴급 수배령이 내려진 상태입니다.

압데슬람 외에 다른 테러범들은 현장에서 자폭하거나 사살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