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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북한인권특사 "대북 제재 효과 나타내기 시작해"

김용욱 기자

입력 : 2016.03.15 10:44|수정 : 2016.03.15 10:44


킹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새 대북 제재 결의안이 북한에 타격을 주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킹 특사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안보리 제재가 북한의 수입 상황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신호들이 있다면서 아직 제재가 완전히 실행되지 않았는데도 북한과 거래하는 기업과 은행 등이 더 신중해졌다는 것이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또, 제재가 이미 북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면서 제재가 실행됨에 따라 영향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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