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유럽 우주당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화성 생명체 탐사 임무 '엑소마스'를 수행할 탐사선이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화성 탐사선을 실은 러시아 우주발사로켓 '프로톤-M'이 현지 시간 오늘 낮 12시 31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발사됐습니다.
탐사선에는 화성 궤도를 돌며 대기 가스 분석 임무를 수행할 '트레이스 가스 오르비터'와 화성 표면 착륙 시험을 할 착륙선 스키아파렐리가 실려 있습니다.
탐사선은 약 7개월 동안의 우주비행 뒤 올해 10월 중순쯤 화성 대기권에 진입해 임무 수행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러시아 연방우주청과 유럽우주국은 지난 2013년 3월 화성 및 태양계 행성 공동 탐사 협정에 서명하고 그 첫 사업으로 '엑소마스'를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