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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 차에 태워 신용카드 '슬쩍'…1억 7천만 원 인출

손형안 기자

입력 : 2016.03.14 12:06|수정 : 2016.03.14 12:29


서울 마포경찰서는 취객을 승용차에 태운 뒤 신용카드를 훔쳐 억대의 현금을 빼낸 혐의로 48살 김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달 23일, 30살 이 모 씨에게 훔친 신용카드로 5백만 원 상당을 찾는 등 모두 27차례에 걸쳐 1억 7천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유흥가를 돌며 만취자를 승용차에 태운 뒤 지갑에서 몰래 카드를 꺼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신이 없던 피해자들은 비밀번호를 순순히 알려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