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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닫은 은행지점 활용해 뉴스테이 1만가구 공급한다

김용태 기자

입력 : 2016.03.13 10:05


도심 내 문 닫은 은행지점을 활용한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이 전국 60곳 이상에 1만가구 공급됩니다.

국토교통부와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옛 하나은행 신설동점에서 뉴스테이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하나금융지주는 하나은행과 KEB외환은행 합병 등으로 문 닫게 된 대구와 부산의 지점 4곳을 주거용 오피스텔로 재건축해 '도심형 뉴스테이'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하나금융지주가 앞으로 KEB하나은행 지점 60곳 이상을 터로 활용해 최대 1만가구의 뉴스테이를 공급하기 위해 체결됐습니다.

내년에는 신설동점을 포함해 8개 지점이 뉴스테이 3천208가구로 탈바꿈합니다.

수도권 5곳, 지방 3곳으로 서울 종로·용산구, 인천 남동·부평구, 수원 팔달구, 대전 서구, 포항 북구, 전주 완산구 등 입니다.

하나금융지주는 활용도가 낮아진 지점을 뉴스테이로 바꾸면 지점매각에 따라 자기자본이 확충되고 자산구조조정이 이뤄지는 한편, 임대수입으로 저금리에 따른 수익감소도 일부 보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