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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자체 충돌 방지 기능 탑재…DJI, 지능형 항공촬영 드론 '팬텀 4' 한국 출시

입력 : 2016.03.11 16:37|수정 : 2016.03.1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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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무인항공기(드론) 업체인 중국의 DJI가 팬텀 시리즈의 후속 모델인 '팬텀 4'를 출시했습니다. 팬텀 4에는 장애물 감지 시스템, 피사체 추적하는 액티브트랙, 터치만으로 비행 조종이 가능한 탭플라이 등의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팬텀 4의 장애물 감지 시스템은 비행 중 자체적으로 장애물 충돌을 방지하는 기능인데요, 전면에 있는 광학센서 두 개가 전방 시야에 있는 장애물을 계속 감지합니다. 액티브 트랙은 사용자의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의 스크린 터치로 지정한 특정 물체를 자동 추적하며 촬영하는 기능입니다. 드론에 조깅하는 사람이나 자전거를 탄 사람 등 특정 대상을 지정하면 기체가 추적하며 영상을 촬영합니다.

팬텀 4의 비행시간은 약 28분으로 국내 소비자 가격은 200만 원입니다. 팬텀 4의 오프라인 판매는 이번 달 15일부터 DJI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시작합니다.

SBS비디오머그가 먼저 팬텀 4를 만나봤습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박주영 / 편집 : 김준희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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