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본대지진 발생 5주년인 오늘 일본 각지에서 희생자 추모 행사가 열립니다.
일본 정부는 아베 신조 총리 등 정부 인사와 오시마 다다모리 중의원 의장, 야마자키 마사아키 참의원 의장, 아키히토 일왕 부부, 희생자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 30분부터 도쿄 국립극장에서 동일본대지진 5주년 추도식을 개최합니다.
지진 발생 시각인 오후 2시46분부터 1분 동안 묵념하고 아베 총리와 아키히토 일왕 등이 추도사를 낭독합니다.
일본 정부는 추도식 후 국립극장을 일반에 개방해 헌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동일본대지진 때 쓰나미로 피해가 특히 컸던 미야기, 후쿠시마, 이와테 등 도호쿠지방 3개 현에서도 추모 행사가 열립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공공 기관, 학교, 기업 등이 조기를 달게 하고 국민이 오후 2시 46분 묵념에 동참하도록 호소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