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10일)밤 10시 반쯤 지하철 1호선 서울역과 남영역을 잇는 선로 주변 고물상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고물상에서 일하던 직원 1명이 즉시 몸을 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이 불로 컨테이너 건물 1동과 쌓여 있던 고물들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고물상과 선로 사이엔 5미터 높이의 담이 있어 불길이 선로로 확대되지는 않았지만, 연기가 승강장까지 퍼지면서 열차 운행이 5분간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컨테이너 건물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고물상 직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