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알몸사진 올리겠다" 시리아 남성 협박한 우즈베크 '꽃뱀'

소환욱 기자

입력 : 2016.03.10 12:00|수정 : 2016.03.10 12:53


나체사진을 유포하겠다며 시리아 남성을 협박해 수백만 원을 뜯어낸 20대 우즈베키스탄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시리아 남성을 협박해 700만 원을 뜯어낸 혐의 등으로 우즈베키스탄인 28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32살 B씨와 모텔에 함께 투숙한 뒤 몰래 촬영한 나체사진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올리겠다고 협박해 7차례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아내와 자녀를 모국에 두고 인천에서 중고자동차 사업을 하는 B씨는 이슬람 신도가 불륜을 저지르면 지탄의 대상이 되는 점이 두려워 경찰에 신고도 못하고 돈을 뜯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