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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 60% "비오는 날 라운딩이 제일 싫어"

심우섭 기자

입력 : 2016.03.10 10:44|수정 : 2016.03.10 10:49


아마추어 골퍼들은 더운 날이나 바람 부는 날보다 비 오는 날을 더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골프브랜드 와이드앵글이 국내 아마추어 골퍼 54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9.5%가 '비 오는 날'을 가장 불편한 날씨로 꼽았습니다.

바람 부는 날(16.7%)과 안개 낀 날(9.3%), 더위가 심한 날(7.0%)이 싫다는 응답은 모두 20% 미만이었습니다.

비 오는 날 골프 치기 힘든 이유로는 옷이 젖어 몸을 움직이기 불편하고 그립이 자꾸 미끄러지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성별에 따라서는 남녀 모두 비 오는 날이 싫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지만 여성은 바람 부는 날이 싫다는 응답이 30.2%에 달한 반면 남성은 15.8%에 불과했습니다.

와이드앵글 관계자는 "여성들은 바람으로 모자가 벗겨지고 머리카락이 날리는 것에 많이 신경쓰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