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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알파고 대국 보러갔다 기원서 '고스톱판'

입력 : 2016.03.10 08:53


광주 북부경찰서는 기원에서 판돈을 걸고 '고스톱'을 친 혐의(도박)로 A(64)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 등은 9일 오후 10시께 광주 북구의 한 기원에서 돈을 걸고 고스톱 도박을 10여차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일 기원에는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전을 보려고 평소보다 많은 바둑인이 모였고, 이들 중 한 명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식 진술을 받진 않았지만, 평소 기원에서 점심내기 수준으로 도박하던 이들이 이날 사람이 많이 모인 김에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