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 부부가 오랫동안 살았던 주택이 매매시장에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캘리포니아 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에 있는 단독주택이 3천300만 달러, 약 401억 원에 매물로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주택은 로널드·낸시 부부가 1950년대 지은 집이며, 대통령에 당선돼 백악관으로 옮기기 전까지 살았습니다.
198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던 레이건은 이 집에서 샤워하다가 당시 지미 카터 대통령으로부터 당선 소식을 들었습니다.
현재 주택은 1982년 이 주택을 산 사람이 기존 건물을 허물고 새로 지었으나, 거실의 바(bar)를 포함해 레이건 부부가 살던 때의 시설이 일부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