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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소형공항 건설 추진

이정은 기자

입력 : 2016.03.0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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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뉴스입니다.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소형공항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오늘(9일) 인천지국에서 이정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해 최북단의 백령도와 대청도는 인천광역시의 관할구역이죠.

남북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유정복 시장이 이 두 섬을 방문해 군의 안보태세와 주민 안전을 현장 확인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북한군의 도발 가능성이 높은 백령도와 대청도.

이곳을 지키는 해병부대의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하는 일은 이번 방문의 가장 큰 목적입니다.

특히 백령도에선 천안함 위령탑에 참배하고 해안초소를 둘러봤습니다.

[유정복/인천광역시장 : 대한민국의 안보를 우리 자국이 지킨다는 강력한 의지를 우리가 갖기 위한 안보현장 점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주민들의 대피시설도 확인했습니다.

지난 2010년 연평도 포격 이후 서해 5도에 새로 지어진 대피소는 모두 42곳.

유 시장은 백령도의 대피소에서 하룻밤을 숙박하고 비상식량으로 식사하며 시설상태와 비치물품 등을 살펴봤습니다.

백령도 공항건설사업을 보고받는 자리에서는 민과 군이 함께 사용하는 소형공항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안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공항 건설의 타당성 검토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접적 지역의 긴장감을 느끼고 민·관·군이 하나로 뭉쳐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유정복 시장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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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추진되는 인천의 서운 산업단지가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조성사업에 들어갔습니다.

서운산업단지는 계양구 서운동 일대 52만 제곱미터 부지에 3천5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말에 조성됩니다.

금속가공과 전자부품 등 16개 업종의 제조업체가 입주하는 이 산단이 조성되면 2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2조억 원의 경제파급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인천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