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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창업자 레이쥔 "인공지능에 이정표될 사건"

홍지영 기자

입력 : 2016.03.09 15:15|수정 : 2016.03.09 15:24


중국 최대 스마트폰업체 샤오미 창업자인 레이쥔 회장이 이세돌 9단과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대국을 가리켜 "인공지능에 이정표가 될 사건!"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레이 회장은 9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올린 글에서 "컴퓨터와 세계 정상급 고수의 이번 대국은 승패와 관련없이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얼마나 많은 분이 이 대국을 보고 있나"라면서 "여러분들은 누가 이길 것으로 보는가"라고 물었고 약 1천600명이 이 글에 '좋아요'를 누르는 등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오후 1시 시작한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결은 치열한 전투 바둑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사진=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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