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벌리 맥라클린 캐나다 연방대법원장이 한국 사법부와 교류차 오늘(9일) 방한했습니다.
맥라클린 대법원장은 내일(10일) 양승태 대법원장을 예방하고 대법원 전산정보센터를 견학할 예정이며 모레(11일)는 헌법재판소를 방문하고 이화여대에서 강연합니다.
맥라클린 대법원장은 캐나다 최초의 여성 연방대법원장으로 지난 2000년 취임해 캐나다 사법 역사상 최장기간 연방대법원장 재직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지난 1989년부터 11년간 연방대법원 대법관을 지낸 그는 원주민 등 소수자와 여성의 권리 향상에 애써 온 공로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번 방한을 계기로 두 나라 사법제도에 관한 이해 수준이 높아지고 앞으로도 최고위급 사법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