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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트럭에 올라간 벌거벗은 여성…황당 해프닝

입력 : 2016.03.09 07:35|수정 : 2016.03.09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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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화물 트럭 위에서 한 여성이 나체로 두 팔을 벌리고 서 있습니다.

춤을 추기도 하고 앉았다 섰다를 반복하기도 하는데요, 미국 텍사스 휴스턴의 고속도로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결국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여성의 몸을 가리고 끌어내렸고요, 이 여성은 병원으로 보내졌습니다.

여성은 고속도로에서 콘크리트 벽을 들이받는 두 번의 사고를 당한 뒤에 이 트럭 위에 올라간 거라고 하는데요, 경찰은 이 여성이 CIA부터 외계인, 월가 등에 모든 것들에 대해 횡설수설하며 얘기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황당한 소동으로 인해 당시 이 일대 고속도로엔 엄청난 교통체증이 빚어졌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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