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7일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 부인인 낸시 여사의 장례식 당일에 백악관과 연방 정부 건물을 비롯해 공공건물에 조기를 달도록 명령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에서 "낸시 여사를 추모하기 위해 조기 게양을 명령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공건물과 더불어 재외 공관, 국외 파견 부대 및 함정 등도 장례식 당일 일몰 때까지 조기를 달아야 합니다.
레이건 대통령 기념 도서관의 조앤 드레이크 대변인은 앞서 낸시 여사가 캘리포니아 주(州) 시미밸리에 있는 레이건 전 대통령 묘역 옆에 안장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장례식 일정에 대해서는 이번 주말쯤이라고만 언급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낸시 여사가 별세한 전날 애도 성명에서 "온화하고 관대함의 자랑스러운 본보기"였다며 고인을 추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