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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30대, 안산서 신림동까지 48㎞ 난폭운전

정혜진 기자

입력 : 2016.03.07 17:17


술을 마시고 운전하던 30대가 경찰을 피해 안산에서 서울까지 40여㎞에 걸친 도심 추격전을 벌이다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35살 김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는 지난달 21일 새벽 0시 20분부터 30여분간 안산 단원구 강서고등학교 앞에서 서울 관안구 신림동까지 48㎞를 신호위반, 속도위반, 중앙선침범 등을 반복하며 난폭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김씨는 면허 정지 수치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 농도 0.063% 상태로 운전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김씨는 "술을 마시고 운전하던 중이어서 경찰 순찰차를 보자마자 도주했다"며 "조금만 가면 따돌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나중엔 처벌이 두려워서 차를 멈출 수가 없었다"고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