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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나르샤' 유아인, 피범벅 윤균상과 만남…'피의 위기' 예고

입력 : 2016.03.07 11:48|수정 : 2016.03.07 11:48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과 윤균상에게 ‘피의 위기’가 닥친다.

7일 SBS 창사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 제작진은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마주하게 된 이방원(유아인 분)과 무휼(윤균상 분)의 모습을 스틸로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방원과 무휼은 인적이 드문 거리 한 가운데서 마주 한 모습이다. 심각한 상황인 듯 고개를 푹 숙인 무휼과 그를 바라보는 이방원의 눈빛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무휼을 뒤로 한 채 돌아서 나아가는 이방원의 얼굴 속에 긴장감과 분노, 혼란스러움과 당혹감 등이 담겨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무휼의 모습 또한 심상치가 않다. 옷 여기저기에 누구의 것인지 알 수 없는, 붉은 피가 묻어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급박하게 이방원에게 달려온 듯한 무휼의 표정 역시 불안감을 담고 있다. 과연 무휼 옷을 붉게 물들인 피의 주인은 누구인지, 피범벅이 된 채 달려온 무휼이 이방원에게 전한 이야기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방원과 무휼, 두 사람에게 다가온 절체절명의 위기는 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육룡이 나르샤’ 45회에서 공개된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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