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수출입은행, 개성공단 기업 경협보험금 본지급 시작

이호건 기자

입력 : 2016.03.07 10:07


한국수출입은행이 개성공단 폐쇄로 피해를 본 기업들에 경협보험금의 지급을 시작했습니다.

수은은 오늘(7일) 업체 한 곳에 70억 원을 주는 것을 시작으로 정식 보험금의 지급에 나섰습니다.

수은은 지난달 22일부터 개성공단 기업들의 경협보험금 지급 신청을 받았고, 25일부터 가지급을 시작했습니다.

경협보험에 가입한 112곳 가운데 지금까지 보험금 지급을 신청한 기업은 17곳입니다.

수은은 이 가운데 16곳에 300억 원을 가지급했습니다.

보험금 가지급은 2014년도의 회계결산을 기준으로 50% 한도로 지급합니다.

보험금을 받으려면 제출해야 하는 서류 가운데 2015년도 회계결산서가 필요한데, 회계결산 작업을 마치지 못한 업체를 위해 전년도 결산을 기준으로 미리 지급하는 겁니다.

수은은 보험금을 가지급한 업체들에 대해서도 2015년 결산을 마치는 대로 추가 보험금을 지급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