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제40대 대통령을 지낸 고(故)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부인인 낸시 레이건 여사가 94살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미국 할리우드 영화배우 출신인 낸시 여사는 남편인 레이건 전 대통령이 재임하던 1981년부터 1989년까지 영부인으로 활동했습니다.
낸시 여사는 1952년 당시 유명 남성배우였던 레이건 전 대통령과 결혼했습니다.
낸시 여사는 영부인으로 있으면서 마약반대 켐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했고 퇴임 이후에는 남편이 앓던 알츠하이머 병 퇴치운동을 벌였습니다.
남편인 레이건 미국 제40대 대통령은 10년간 알츠하이머병으로 투병생활을 했고, 지난 2004년 6월 폐렴 합병증이 심해져 93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