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생활·문화

[IT&SMART] 자전거·퍼팅 연습기로 건강 관리…홈 IOT 상품 봇물

임찬종 기자

입력 : 2016.03.04 10:43|수정 : 2016.03.04 10:43

동영상

실내에서 체력단련용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자, 화면에는 산에서 자전거 경주를 즐기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실내에서도 야외에서 달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사물인터넷, 즉, IOT 헬스 바이크입니다.

실제 골프 코스에서 퍼팅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IOT 골프 퍼팅도 있습니다.

KT는 이같이 건강에 중점을 둔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홈 IOT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집에 설치한 TV, 자전거, 퍼팅 연습기 등을 인터넷으로 연결해 건강을 관리해주는 IOT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겁니다.

[송희경/KT 전무 : 우리가 건강하고 안전하고, 어떻게 하면 편리한, 재미있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까. 그것을 KT는 홈 IOT의 전략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KT는 공기청정기 등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서비스나, 개인 비서 로봇 등 홈 IOT 상품을 앞으로 더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2020년에 달 표면에 탐사로봇을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우리 정부의 달 탐사 프로젝트.

달 탐사 사업을 포함한 우주 개발 프로젝트를 뒷받침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미국과 한미우주협력협정을 타결했습니다.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정보와 인적 자원의 범위 등을 공식 협정으로 규정한 겁니다.

그동안 미국과 우주 개발 사업을 함께 추진할 때 관련 기관끼리 사업별 약정을 맺는 식으로 진행했지만, 정부 간 협정을 체결하면 민감한 사항을 사전에 포괄적으로 합의한 셈이라, 공동 프로젝트가 훨씬 쉬워집니다.

[이충원/미래창조과학부 거대공공연구협력과장 : 우주협력 협정을 통해서 한미 간의 우주 협력을 강화시키고 이를 통해서 산업화도 촉진할 경우에는 일자리 창출 효과가 되게 클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정부는 이르면 오는 6월 협정을 공식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