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간 50주년을 맞은 계간 '창작과 비평' 50주년 기념호가 발간과 동시에 1만부가 매진됐습니다.
창비 측은 2016년 봄호 초판 1만부가 매진돼 2쇄 2천부를 더 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문학 계간지의 평균 발행부수가 2~3천부 정도인 것을 고려할 때 1만부 매진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창비 측은 설명했습니다.
'창작과비평' 50주년 기념호는 1966년 창간호를 그대로 재현한 복원본을 별책부록으로 더했고, 국내외 작가,학자,시민운동가 등의 인터뷰를 담은 특별기획 '창비에 바란다'를 수록해습니다.
또 황석영씨가 28년 만에 펴낸 단편 '만각 스님'과 신경림·고은·황동규·마종기 등의 신작시도 실었습니다.
'창작과 비평'은 앞서 김지하의 시 '빈산' 등이 실린 1975년 봄호와 황석영의 북한방문기 '사람이 살고 있었네'가 담긴 1989년 겨울호, 고은 시인의 '미당 담론'이 게재된 2001년 여름호가 매진된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