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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은 안보리 결의안과는 별도의 독자적인 제재에 들어갔습니다. 북한 정권의 핵심인사들과 통치 기관을 추가로 제재대상에 올렸습니다.
워싱턴 김우식 특파원입니다.
<기자>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유엔 안보리가 대북제재안을 통과시킨 데 대해 강력하고 단합된 국제사회 대응이라고 환영했습니다.
안보리 제재는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차단에 초점이 맞춰졌다며 북한 지도부가 대가에 직면할 것임을 거듭 경고했습니다.
[어니스트/백악관 대변인 : 금지된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을 추진하는 북한 지도부에 더 많은 대가를 치르게 하려는 게 일치된 목적입니다.]
미국 정부도 독자적인 대북제재에 나섰습니다.
재무부와 국무부는 북한 정권 2인자인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과 오극렬, 리용무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박영식 인민무력부장 등 당과 군의 주요인사 11명을 특별제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핵심 통치기구인 국방위원회와 당 중앙군사위원회, 핵과 미사일 개발을 담당하는 원자력공업성 등 5개 기관도 제재대상에 올렸습니다.
미국은 또 북한의 돈줄을 죄는 고강도 금융제재와 인권과 사이버 관련 제재조치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