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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2월 내수판매 7.2%↑…개소세인하 연장 덕분

박현석 기자

입력 : 2016.03.02 18:14


지난달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 조치 등에 힘입어 국내 완성차업계의 내수판매는 늘었지만, 수출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완성차 5사의 2월 내수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2% 늘어난 11만616대를 기록했습니다.

업계에서는 개소세 인하 연장 조치가 내수 판매 증가에 일조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수출은 중국 등 신흥시장의 경기둔화 등 여파로 전년 동월 대비 4.4% 줄어든 51만9천288대에 그쳤습니다.

업체별 실적을 보면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4만8천844대, 해외 28만7천356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한 총 33만6천200대를 판매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4.2% 늘어났으나 해외 판매는 8.2% 감소했습니다.

기아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3만9천110대, 해외에서 18만4천50대 등 총 22만3천160대를 판매했고, 이는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0.7% 증가한 수치입니다.

한국GM은 2월 한달간 전년 대비 13.3% 증가한 4만4천610대를 판매했고, 쌍용차는 내수 6천982대, 수출 3천592대 등 총 1만574대를 판매했습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내수 4천263대, 수출 1만1천97대 등 총 1만5천360대를 팔았습니다.

2월 베스트셀링카 1위는 현대차 아반떼가 차지했고, 현대차 포터, 기아차 K7, 현대차 싼타페, 현대차 쏘나타, 한국GM 스파크, 기아차 모닝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