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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3위' 동서, 코스피 이전 추진 소식에 주가급등

김용태 기자

입력 : 2016.03.02 16:05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인 동서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으로 이전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 동서는 어제(1일)보다 2천250원(7.63%) 오른 3만1천75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거래량은 어제의 3배에 가까운 24만3천여 주로 폭증했습니다.

코스피 이전 상장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동서는 오는 18일 주주총회에 코스피 상장을 위한 코스닥 상장폐지 승인건을 상정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달 29일 공시했습니다.

주주총회에서 가결되면 동서는 유가증권시장본부의 상장 승인을 조건으로 코스닥에서 빠지게 됩니다.

1996년 코스닥시장에 발을 내디딘 지 20년 만입니다.

패스트트랙(상장심사 간소화)을 적 용받을 경우 이르면 오는 5월 말, 늦어도 6월쯤 코스피에 입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1975년 설립된 동서는 현재 시가총액이 3조1천655억원으로 셀트리온(12조1천157억원)과 카카오(5조8천602억원)에 이어 코스닥 시장에서 3위에 올라 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의 비중은 1.62%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