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간호와 간병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다음 달부터 상급종합병원과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확대 시행됩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늘(2일) 대한병원협회와 상급종합병원협의회 등과 간담회를 열고 감염 예방과 환자 안전을 위해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다만 지방 중소병원의 간호 인력 유출을 막기 위해 충분한 간호 인력이 확보된 상급종합병원 31곳 등 69개 병원에 통합서비스를 우선 적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통합서비스가 제공되는 병동의 경우도 감염관리의 필요성이 큰 1~2개에 한해 시행하고 단계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입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상급종합병원으로 확대 시행되면 6인실의 경우 환자 1명당 1만 5천 원만 추가 부담하면 됩니다.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이 2014년7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감염률을 조사한 결과 일반병동에 비해 50%가량 감소해 감염병 관리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