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주택가격 상승세 2년5개월만에 멈췄다…2월 보합 전환

김용태 기자

입력 : 2016.03.01 11:53


전국 주택가격이 2년5개월 만에 상승세를 멈췄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달 전국의 주택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월과 같은 보합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의 주택가격은 지난 2013년 9월 이후 29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다 지난달 처음으로 보합 전환됐습니다.

지난달 수도권에서 시행된 가계부채 종합대책 여파로 매수심리가 위축된데다 국내외 경기 침체 우려 등이 겹치며 전세의 매매 전환 수요가 감소하는 등 관망세가 확대됐기 때문입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지방 주택가격이 모두 보합을 기록했습니다.

유형별로는 전국의 아파트값이 -0.01%로 하락 전환했습니다.

대출 규제 등이 연립주택(0.00%)이나 단독주택(0.02%)보다 상대적으로 아파트에 타격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