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 탓에 불이 나기 쉬운 봄철을 맞아 서울시가 학원과 고시원, 숙박시설, 쪽방촌, 문화재 등을 대대적으로 점검합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고시원과 학원, 도서관, 청소년 수련시설 7천2백 여 곳 가운데 10퍼센트를 표본으로 뽑아 소방특별조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관광객 안전을 위해 호텔과 여관 2천백여 곳 중에서도 각각 10퍼센트를 뽑아 점검합니다.
비상구가 막혔는지, 소방시설 전원이 켜져 있는지와 불법 증축이나 용도변경은 없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입니다.
쪽방과 무허가 주택 등 6천4백여 가구에서는 소화기 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합니다.
또, 문화재 화재를 막기 위해 소방재난본부와 문화재 관리 관계자로 구성된 화재예방협의회를 운영합니다.
문화재 145곳 인근에 사는 의용소방대원 440여 명이 상시 순찰하며 관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