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대학생이 평양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자신의 '범죄 행위'를 사죄한 것과 관련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시 어니스트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외국에 있는 미국인의 안전이 미 행정부의 최우선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미국 버지니아대 3학년생인 오토 웜비어는 기자회견에서 "양각도 국제호텔 종업원 구역에서 조선 인민에게 자기 제도에 대한 애착심을 심어주는 정치적 구호를 떼버리는 범죄를 감행했다"고 사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