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제조업체들은 올해 경영의 최대 위험요인으로 '내수 회복세 미약'을 꼽았고, 올해 매출과 수익성은 지난해보다 개선되겠지만 나아지는 정도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발표한 '지역경제보고서'에서 지난 1~2월 전국 33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이렇게 분석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주요 경영위험요인에 대해 응답업체의 33.3%가 '내수 회복세 미약'을 꼽았습니다.
이어 20.0%는 '수출부진 지속', 18.1%는 '국제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환율·금리 등 금융가격변수의 변동성 확대'라고 지적했습니다.
수출위험요인으로는 응답업체의 36.1%가 '중국 등 주요 수출 대상국의 경기 둔화'라고 답했습니다.
매출은 조사대상업체의 66.1%가 올 매출이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33.9%는 감소할 것으로 각각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매출 증가를 예상한 기업의 절반가량은 매출의 증가폭이 '0∼5% 미만'이라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