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제97주년 3·1절을 맞아 교도소 재소자 650여명을 가석방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내일(29일) 모범적인 수형생활을 한 생계형 사범 등 650여명을 가석방할 예정입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에 단행된 가석방 규모 505명보다 많습니다.
하지만 구본상 전 LIG 넥스원 부회장과 최재원 SK그룹 부회장 등 유력 경제인이나 정치권 인사들은 가석방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사회 지도층 범죄를 포함해 사회적 물의를 빚은 사범은 가석방 여부를 엄격하게 심사한다는 기조를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대통령의 3·1절 특별사면도 단행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 정부에서 특별사면을 한 것은 2014년 1월과 광복 70주년이었던 작년 8월 두 차례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