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이 만취한 상태에서 차량을 몰다가 주차한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도로에 멈춰 서 있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로 광주 북부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49살 박모 경사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씨는 어젯밤 11시 밤쯤 광주 광천동 버스종합터미널 앞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가 도로변에 서 있던 48살 김모씨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경사는 사고 당시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49% 상태였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박 경사는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직접 차량을 몰고 귀가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박 경사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