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남태평양 피지 사이클론 사망 44명으로…5만 명 집 잃어

이상엽 기자

입력 : 2016.02.27 13:42


1주일 전 피지를 강타한 사이클론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44명으로 늘었고 집을 잃은 사람만도 약 5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대 풍속 시속 325㎞에 달하는 강풍과 함께 많은 비를 동반한 남반구 사상 최악의 사이클론으로 지금까지 최소 44명이 숨졌습니다.

또 피지 인구 90만 명 중 5%가 넘는 약 5만 명이 집 없이 지내는 실정이라고 유엔은 전했습니다.

유엔아동기금은 피지 전역의 어린이 약 12만 명이 참상을 겪은 데 따른 후유증이 우려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피지 정부는 지금까지 피해 규모를 어림잡아 미화 4억7천만 달러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국제구호 관계자들은 국제사회의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하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