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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사현장서 '한국전쟁' 때 추정 박격포탄 발견

박상진 기자

입력 : 2016.02.27 13:42|수정 : 2016.02.27 15:38


서울시내 한 공사현장에서 한국전쟁 시절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박격포탄이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27일) 오전 11시35분쯤 서울 안암동5가의 한 건물 공사현장에서 박격포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흙 속에 파묻힌 채 발견됐습니다.

공사현장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곧바로 군에 해당 물체의 감식을 요청했습니다.

현장 인근에는 폭발에 대비한 완충막을 설치하고 주변을 통제했습니다.

출동한 군 폭발물 처리반의 현장 감식 결과 51㎝ 길이의 이 물체는 81㎜ 박격포 포탄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군은 포탄을 회수해 가면서 "한국전쟁 당시 쓰이던 것이 묻혀 있다가 발견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