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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세계경제 침체 가능성 커져…올해 2.2% 성장 가능성

이상엽 기자

입력 : 2016.02.26 14:32


전 세계 경제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씨티그룹은 보고서를 통해 "우리는 2∼3년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시기를 거쳐 현재는 매우 위태로운 환경에 놓여 있다"며 불황 위험성을 경고했다고 미국 CN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씨티는 올해 연간 세계 경제 성장률이 2.5% 일 것으로 전망하면서, 만약 중국의 통계가 정확하지 않다면 2.2%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해 4분기 전 세계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2%에 그쳤다고 덧붙였습니다.

전 세계 경제성장률이 2% 미만일 경우를 불황으로 간주한다고 씨티는 규정하고 있습니다.

씨티는 "선진국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세계 곳곳의 재정 여건이 나빠지면서 전 세계 경제 전망이 악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미국의 경제 성장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미국 경제가 불안해진다면 당장 세계 경제의 엔진 노릇을 할 주요국을 찾기 어려워진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