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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만 영웅' 치료 이국종 교수, 육군항공 홍보대사

입력 : 2016.02.26 14:52


육군 항공작전사령부는 소말리아 해적을 소탕한 2011년 '아덴만 여명작전' 당시 총상을 입고 중태에 빠진 석해균 선장을 치료한 이국종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육군항공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항작사는 전날 경기도 이천 부대로 이 교수를 초청해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위촉패와 조종사 머플러를 전달했다.

이 교수는 위촉식 이후 의무후송항공대 등 항작사 간부들을 대상으로 '핵심가치'를 주제로 강연, 홍보대사로서 첫 활동을 시작했다.

항작사와 이 교수는 홍보대사 활동 기간은 따로 정하지 않았다.

항작사는 이른 시일 내에 이 교수가 참가하는 의무후송항공대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육군항공의 믿음직한 모습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과 더불어 항작사와 협력해 의무후송항공 체계를 발전시키는 일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항작사 관계자는 "책임의식과 희생정신으로 환자를 살려내는데 정성과 힘을 다하는 이 교수의 모습이 24시간 출동준비태세를 유지해야 하는 육군항공의 가치와 부합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석 선장 치료 이후 해군·해병대 부상 장병 치료에 헌신해 지난해 7월 해군 홍보대사로도 위촉됐다.

항작사 예하 의무후송항공대는 지난해 5월 창설 이후 현재까지 북한의 DMZ 도발 당시 부상당한 환자를 포함해 60차례의 의무후송 작전을 수행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