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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별 요구 여자친구 마구 때린 '데이트 폭력' 폭력조직원

김광현 기자

입력 : 2016.02.26 14:33|수정 : 2016.02.26 15:03


결별을 요구하는 여자친구에게 폭력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폭력조직 행동대원 29살 A씨를 충남 서산경찰서가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19일 새벽 2시쯤 태안군의 한 도로에서 여자친구 22살 B씨를 자신의 차량에 강제로 태우려 하고, 도망가는 B씨를 쫓아가 주먹과 발로 수차례 때려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눈 주변의 뼈가 부러지는 등 큰 상처를 입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태안 지역에서 활동하는 폭력조직의 행동대원으로 B씨가 결별을 요구하자 격분해 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데이트 폭력 사건의 경우 피해자 보호를 우선으로 생각해 수사를 하고 있으니 폭력을 당하면 꼭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