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에서 발생한 C형간염 감염자가 현재까지 총 97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달 1일 기준으로 다나의원을 방문한 2천2백여 명 중 1천6백여 명에 대한 검사가 끝나 97명이 C형간염에 감염됐거나 현재 감염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치료가 다소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1a 유전자형에 감염된 사람은 모두 51명으로 이들은 모두 수액 주사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형간염 외에 다른 혈액 매개 감염병 여부를 확인한 결과 매독 감염 2명, B형간염 감염자는 44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230명에 대해 검사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