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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홍보매체 명의 이메일 국내 유포…경찰 수사

강청완 기자

입력 : 2016.02.25 21:32|수정 : 2016.02.25 22:45


북한이 운영하는 해외 홍보매체 명의로 우리나라와 미국을 비난하는 내용의 이메일이 국내에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청은 '코리안인훠21'이라는 북한 SNS 선전매체가 최근 '우리 운명의 눈부신 태양을 감히 가리워보려는 자들을 가차없이 징벌해 버릴 것'이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국내 인사들에게 전송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메일에는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비난하는 내용이 담겼는데 이는 지난 23일 북한군이 중대성명이라며 발표한 것과 같은 내용입니다.

경찰은 국내 유포된 이메일을 입수하는 한편 미국에 본사를 둔 해당 SNS 회사의 협조를 얻어 발신자를 쫓을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