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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에 만취해서…단속 경찰관 차에 매달고 20m 도주

김광현 기자

입력 : 2016.02.25 17:32|수정 : 2016.02.25 17:53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음주 운전을 단속하는 경찰관을 차에 매달고 달아나다 상처를 입힌 혐의로 53살 김모 씨를 대구 동부경찰서가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오늘(25일) 오전 0시 22분쯤 대구시 동구 지저동에서 아우디 승용차를 몰고 가다가 음주 단속을 하던 38살 최모 경장을 매단 채로 20미터가량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경장은 승용차에 매달렸다가 도중에 떨어져 병원에서 치료받았으나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김씨는 1킬로미터가량 더 달아났다가 순찰차를 타고 뒤쫓아온 다른 경찰관에게 주택가 골목에서 붙잡혔습니다.

조사결과 김씨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28% 상태로 무면허 운전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김씨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