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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北에 강력한 대응 합의"…곧 이사국 회람

이성철 기자

입력 : 2016.02.2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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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따른 유엔 차원의 새로운 결의안 채택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강력한 유엔 결의안이 필요하다는 데 합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이성철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과 중국은 핵실험 등 도발에 나선 북한에 대해 강력하고 단합된 국제사회의 대응이 중요하다는데 합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프라이스 백악관 NSC 대변인은 성명에서 유엔 안보리 결의안은 이전의 수준을 넘어서게 될 것이라며 강도 높은 제재를 예고했습니다.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은 오늘 수전 라이스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만나 제재 수위를 최종 조율했습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도 두 나라의 합의안이 본국의 승인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존 케리/美 국무장관 : 베이징과 워싱턴의 승인만 받으면 곧바로 강력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이 채택될 것입니다.]

미중 양국이 안보리 결의안의 수위를 놓고 사실상 합의에 이름에 따라 5개 상임이사국과 10개 비상임 이사국들이 회람을 하고 이견이 없으면 최종 상정안이 전체회의에 회부됩니다.

새로운 제재안에는 대남 도발과 핵, 미사일 실험을 담당한 북한의 기관과 개인이 대거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찰총국과 원자력 공업성, 국가우주개발국 등이 새 제재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북한에 기항했던 선박에 대한 의무적인 화물검사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