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으로 국정운영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오늘(24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7차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는 거시경제 운용 방향을 기존의 성장률 중심에서 고용률 위주로 바꿔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국민경제자문회의가 '일자리 중심 국정운영' 방안을 제시한 배경에는 그간 성장률 위주로만 펼쳐온 정부 경제정책 방향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박근혜 정부 출범 첫해인 2013년 64.4%를 보인 OECD 비교기준 고용률은 작년 65.7%까지 올랐지만, 선진국에 비해선 여전히 미흡한 수준입니다.
연초 취임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앞으로 정부는 모든 정책의 초점을 일자리에 맞추겠다"고 천명한 바 있습니다.
자문회의는 정부가 현재 추진하는 노동개혁을 완성하고 서비스 산업을 제대로 키우면 총 10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잠재성장률을 1.25%포인트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