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英 가동중단 석탄발전소서 건물 붕괴…최소 1명 사망

조지현 기자

입력 : 2016.02.24 04:45


영국에서 가동 중단돼 해체 과정에 있던 석탄발전소 건물이 무너져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현장에 있던 다른 3명은 피해를 입었는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붕괴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후 4시쯤 런던에서 런던에서 서쪽으로 약 110㎞ 떨어진 '디드콧 발전소 A'에서 일어났습니다.

발전소 내 터빈 홀이 절반 가량 무너져내렸는데 붕괴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옥스퍼드셔 소방서장 데이브 에더리지는 현재 수색 작업중이라며 건물이 추가로 무너질 위험은 없고 건물 붕괴 때 생긴 먼지 구름이 주민들에게 위험하지는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발전소 소유주인 N파워는 발전소 해체 용역을 맡은 '콜만 앤 컴퍼니'를 통해 자세한 사고 내용을 파악중이라고 밝혔습니다.

1970년 가동을 시작한 이 석탄발전소는 지난 2013년 가동이 중단됐고 이후 해체 과정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텔레그래프지는 사고 당시 해체 용역 회사 인력들이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다음달 중 부지 내 해체 작업이 예정돼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N파워 측은 사고 발전소 바로 옆에서 가동중인 디드콧 B 가스발전소는 사고의 영향을 입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