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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리츠 5∼6곳 주식상장 지원…1인 주식소유제한 완화

송욱 기자

입력 : 2016.02.23 14:58


부동산투자회사, 리츠의 주식 상장 요건과 1인당 주식소유제한이 완화됩니다.

국토부는 오늘(23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리츠산업 경쟁력 제고방안'을 수립해 발표했습니다.

리츠는 일반 국민이 부동산에 투자할 기회를 확대하려는 목적에서 지난 2001년 도입됐습니다.

그러나 작년 기준 128개에 달하는 리츠의 97%가 대기업과 기관투자자 위주 사모형입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리츠 공모와 상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리츠를 4가지 유형으로 나누고 맞춤형 지원방안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여러 리츠를 하나로 묶어 상장하는 경우 정부는 우수한 리츠를 골라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부동산투자회사법을 고쳐 1명이 소유할 수 있는 위탁관리 리츠 주식 비율을 50%로 높일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개발 및 건설업자, 호텔, 금융기관 등이 최대주주로 있는 앵커리츠에 대해 7월부터 투자 범위 확대를 추진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참여하는 공모리츠도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종합대책은 연구용역과 10차례 전문가협의, 리츠 업계 대상 설문조사 등을 통해 마련됐다"며 "대책이 시행되면서 올해 5∼6개의 리츠가 주식시장에 상장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