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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정보원 보유한 빅데이터 활용 가능하게 공개한다

김흥수 기자

입력 : 2016.02.22 15:29


한국신용정보원이 보유한 신용정보 빅데이터를 금융회사들이 활용할 수 있게 상반기 중 표준화해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22일) 신용정보원, 금융보안원과 함께 서울 은행회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금융회사와 핀테크 업체의 요청을 받아들여 빅데이터 활용 방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용정보원은 은행연합회, 여신금융협회, 생명보험협회 등 여섯 개 기관에 흩어져 보관되던 신용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신용정보집중기관으로 올해 초 출범했습니다.

신용정보원은 빅데이터 활성화 1단계 방안으로 현재 보유한 신용정보를 통계청의 표준산업분류표 체계를 토대로 표준화하는 작업을 상반기 중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신용정보원의 빅데이터를 표준화하면 각종 신용정보 변수가 연체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을 통계분석을 통해 알아볼 수 있게 됩니다.

신용정보원은 금융회사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통계분석 주제를 4월까지 선정해 시범적으로 분석을 한 뒤 관련 통계정보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금융위원회는 나아가 업권별 신용정보를 결합해 분석하는 빅데이터 활성화 2단계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은행·카드·보험 등 업권별로 분리된 정보가 아닌 업권 간에 결합된 정보가 있어야 실효성 있는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는 업계 요청에 따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