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을 이용해서 정체불명의 줄들을 정성껏 쓰다듬는데 가까이서 보면 언뜻 행위예술을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멀리서 보면 악기인 걸 알 수가 있죠?
바로 지구상에서 가장 큰 현악기, ‘어스 하프’입니다.
어스 하프는 미국의 공연예술가 윌리엄 클로즈가 1999년 고안해 낸 악기인데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현악기'로 세계 기네스 기록에까지 등재가 돼있습니다.
가장 큰 현악기라 그런가 줄의 길이도 정말 길고 또 연주하려면 그만큼 많이 움직여야하는 것 같은데 다른 작은 현악기들과 연주방법이나 음색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이 세상에 우리가 모르는 또 어떤 새로운 악기들이 있을지 새삼스럽게 궁금해집니다.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