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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등단' 시인 류정숙 씨 별세…향년 96세

입력 : 2016.02.22 11:15


72세의 고령에 시인으로 등단한 류정숙 씨가 22일 별세했다.

향년 96세.

고인은 1992년 문예지 '시와 시론'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4년 뒤에는 월간지 '조선문학'에서 수필로 등단했다.

이후 '수요시' 동인 회장, '청탑수필' 동인 회장, 동양고전번역연구소 연구위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3·1 여성동지회 명예회장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주요 저서로는 시집 '내 마음의 기도 무지개로 피어 오르고', '매봉산 연가', '하늘을 향하여', 수필집 '사랑과 고독과 그리움과 그 너머엔 슬픔과 행복이' 등이 있다.

고(故) 박재규 전 인천대 총장 부인이며 슬하에 박석흥 전 문화일보 편집국장 대우, 박석희 가톨릭대 의과대학 명예교수, 박석윤 충남대 명예교수, 박석인 전 공주대 교수, 박정자 씨 등을 뒀다.

빈소는 대전 건양대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24일 오전 9시30분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