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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서 분실 고위험 방사성물질 석달 만에 되찾아

입력 : 2016.02.21 22:53


이라크 남부 유전지대 바스라 주(州)에서 지난해 11월 분실된 것으로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보고된 고위험 방사성 물질을 되찾았다고 이라크 정부가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라크 보건·환경부 아딜리아 하무드 대변인은 이날 알수마리아 방송을 통해 "바스라주 주바이르 지역의 주유소 부근에 버려진 방사성 물질 이리듐-192를 회수했다"고 확인했다.

하무드 대변인은 "이 물질이 훼손되지 않았고, 분실 기간 이로 인한 방사선 조사(照射) 피해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 방사성 물질은 터키의 SGS사가 보유한 송유관 점검 장비에 쓰였으며, 이 장비가 도난되면서 함께 행방불명됐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이를 손에 넣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로이터통신은 잃어버린 이리듐-192가 10g 정도라고 보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