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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차 등 11개그룹 모든 계열사 임금피크제 도입

한세현 기자

입력 : 2016.02.21 11:24


국내 주요 25개 그룹 가운데 11개 그룹은 모든 계열사가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난달 8일부터 22일까지 49개 그룹의 임금피크제 도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조사에 응한 25개 그룹 가운데 11개 그룹이 모든 계열사에서 임금피크제를 시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 계열사가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고 있는 그룹은 현대차와 삼성, LG, 두산, CJ, 롯데, 한진, 대림, 한진중공업, 한국타이어, 삼천리 등이었습니다.

또, GS와 LS, 현대산업개발 3개 그룹은 올해 안에 전 계열사로 임금피크제를 확대 시행할 예정입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조선 3사를 포함해 5개 계열사에서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나머지 계열사도 도입을 검토 중입니다.

전경련은 중국의 경기둔화와 저유가 등으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신규채용을 늘리기 위해선 임금피크제 도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